[미국주식] SCHD 고민스러운 요즘

안녕하세요. 이슬처럼입니다.

저는 작년 2월부터 미국 ETF에 투자하기 시작하였어요.

많은 고민끝에 제가 선택했던 ETF는 고배당 우량주 중심의 SCHD와 성장 중심 기술주로 구성된 QQQ였어요.
처음엔 적당히 분산한다고 생각했는데, 1년이 지나고 나니 수익률 차이가 확연합니다.

📊 현재 수익률

• SCHD: +0.20% (6월 25일이 배당락일이라서 최근에 더 떨어지기도 했어요!)
• QQQ: +22.15%

25년 6월 27일 기준 QQQ, SCHD 수익률

25년 6월 27일 기준 QQQ 차트

25년 6월 27일 기준 SCHD 차트

요즘 수익률과  SCHD 차트를 볼 때 마다 ‘그냥 QQQ로 몰빵할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솔직히 들더라고요.

🪙 SCHD는 느리지만 꾸준하다

SCHD는 코카콜라, P&G, 존슨앤존슨 같은 미국의 안정적인 대형 기업들로 구성돼 있어요.
가장 큰 매력은 배당 수익인데요, 최근 1년 기준 배당 수익률은 약 3.5~4%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1,000만 원을 투자하면 연 35만~40만 원의 배당금이 생기고, 이걸 다시 재투자하면 복리 효과가 생깁니다.
물론 주가 자체는 큰 재미가 없을 수 있어요. 하지만 매 분기 들어오는 배당을 보면 ‘손해는 아니구나’ 하는 안정감을 주죠.

⚡ QQQ는 화끈하지만 출렁인다

반면 QQQ는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요즘 가장 주목받는 기술주들이 중심이에요.
최근 AI와 반도체 열풍에 힘입어 고수익을 기록 중이죠.
하지만 2022년엔 -30% 가까이 급락했던 만큼, 상승과 하락이 모두 큰 고위험 ETF이기도 합니다.

🤔 그럼 40대는 QQQ 몰빵이 정답일까?

40대는 투자 기간이 아직 남아 있지만, 자녀 교육비, 내집 마련, 은퇴 준비 등 현금 흐름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해요.
이 시점에서 QQQ에 몰빵하면 수익률은 좋을 수 있지만, 큰 하락장이 왔을 때 심리적으로 버티기 어렵습니다.

💡 현실적인 투자 전략

• QQQ 중심 + SCHD 병행
  QQQ 70~80%, SCHD 20~30%로 성장성과 안정성을 균형 있게 가져가기
• 배당금 재투자 활용
  SCHD에서 받은 배당을 다시 투자하면 복리 효과가 누적됨

✍️ 마무리하며

우선은 SCHD에서 받을 배당금은 재투자하고,  다른 ETF로 갈아타야 할지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SCHD에 투자하고  계신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고 계신가요? 

 

여러분의 성공적인 재테크를 언제나 응원합니다.

 

QQQ vs SCHD: ETF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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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QQQ vs SCHD: ETF 비교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