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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주식] 주식 리밸런싱 두 번째 이야기, 결국 SCHD를 팔았습니다.
    재테크/미국주식 2026. 6. 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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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슬처럼입니다.

     

    작년 6월, 저는 「[미국주식] SCHD 고민스러운 요즘」이라는 글을 작성했었습니다.

    https://dewlike.me/84

     

    [미국주식] SCHD 고민스러운 요즘

    안녕하세요. 이슬처럼입니다.저는 작년 2월부터 미국 ETF에 투자하기 시작하였어요.많은 고민끝에 제가 선택했던 ETF는 고배당 우량주 중심의 SCHD와 성장 중심 기술주로 구성된 QQQ였어요.처음엔

    dewlike.me

     

    오랫동안 배당 ETF의 대표주자로 알려진 SCHD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당시에는 여러 고민이 있었습니다. QQQ와 같이 가지고 있었는데 수익률이 너무 비교되었고, 분기배당이였기 때문에 배당도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는 ‘조금 더 기다려볼까?’라는 생각이 컸습니다.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ETF이고 많은 투자자들이 꾸준히 모아가는 상품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 투자 방향도 조금씩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지난해 10월, 저는 SCHD를 모두 매도하고 QQQI와 QLD를 매수하는 리밸런싱을 진행했습니다.

    SCHD를 매도한 이유

    SCHD는 미국의 우량 배당주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배당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 많은 투자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매달 들어오는 배당금보다 안정적인 자산 증가를 기대하며 SCHD를 모아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몇 가지 아쉬움이 생겼습니다.

    첫 번째는 성장성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미국 증시를 이끌었던 AI, 반도체, 빅테크 기업들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두 번째는 투자 목표의 변화였습니다. 일정 수준의 월배당 현금흐름과 함께 자산 성장도 함께 가져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저는 ‘안정’에 조금 더 치우쳐 있던 SCHD 대신 성장성과 현금흐름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ETF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새롭게 선택한 QQQI

    먼저 매수한 ETF는 QQQI입니다.

    QQQI나스닥100 지수를 기반으로 하면서 옵션 전략을 활용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입니다.

    쉽게 말하면, 나스닥의 성장성을 어느 정도 가져가면서도 월배당 형태의 현금흐름을 만들어주는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커버드콜 ETF들이 상승장을 일부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QQQI는 비교적 성장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상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처럼 매달 들어오는 현금흐름도 중요하고, 동시에 AI와 빅테크 성장도 놓치고 싶지 않은 투자자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매달 배당이 들어온다는 점도 심리적으로 만족감이 컸습니다.

    공격적인 선택, QLD

    두 번째 선택은 QLD였습니다.

    QLD나스닥100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입니다.

    예를 들어 나스닥이 하루 1% 상승하면 QLD는 약 2% 상승하고, 반대로 1% 하락하면 약 2% 하락하게 됩니다.

    변동성이 상당히 큰 상품이기 때문에 장기 투자에 대한 의견이 많이 나뉘는 ETF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QLD를 선택한 이유는 여전히 기술주들이 강세일것라고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등 미국의 대형 기술 기업들이 앞으로도 더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고, 일부 자산은 조금 더 공격적으로 투자해 보고 싶었습니다.

    물론 QLD는 하락장에서는 낙폭도 크기 때문에 투자 비중을 과하게 가져가지는 않고 있습니다.

    리밸런싱 후 느낀 점

    사실 SCHD를 매도할 때는 꽤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투자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는 SCHD가 최고의 ETF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QQQI나 QLD가 더 잘 맞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나의 투자 목표와 방향에 맞는 선택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안정적인 배당 중심에서 성장성과 현금흐름을 함께 추구하는 방향으로 투자 성향이 조금 바뀌었고, 이번 리밸런싱 역시 그런 변화의 과정이었습니다.

    9개월이 지난 지금

    SCHD를 매도하고 QQQI와 QLD로 리밸런싱한 지 어느덧 약 9개월 정도가 지났습니다.

     

    처음 QQQI를 매수하고 받았던 월배당금은 세후 55.88달러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이번달에는(2026년 6월) 세후 100.56달러의 배당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ETF의 분배금은 매월 변동될 수 있지만, 처음 받았던 배당금과 비교하면 상당히 늘어난 금액입니다. 매달 들어오는 배당금을 다시 재투자하면서 조금씩 수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QQQI 배당 입금 내역

     

    QLD의 경우는 기대했던 성장성이 실제 수익률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글을 작성하고 있는 6월 29일  기준으로 약 39%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레버리지 ETF인 만큼 변동성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수익률 역시 많이 움직였습니다.

    실제로 나스닥이 고점을 기록했을 당시에는 QLD 수익률이 50%를 넘기도 했습니다. 계좌를 확인할 때마다 놀랄 정도의 상승이었지만, 이후 시장 조정이 나오면서 현재는 39% 수준까지 내려온 상태입니다.

    📊 현재 수익률

    • QQQ : +53.83%
    • QLD : +39.12%
    • QQQI : +2.79% (+ 배당금 : 세후 $666.38)

    2026년 6월 29일 직투 계좌 수익률

     

    돌이켜보면 SCHD를 매도할 당시에는 걱정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9개월이 지난 지금, QQQI에서는 늘어난 월배당이 들어오고 있고 QLD는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따라 수익률은 계속 변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리밸런싱을 통해 단순히 수익률뿐만 아니라, 제 투자 성향과 목표에 더 잘 맞는 포트폴리오를 찾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매달 들어오는 QQQI의 배당금을 재투자하면서 자산을 조금씩 키워가고, QLD는 긴 호흡으로 성장성을 지켜보려고 합니다.

    주식 투자는 결국 자신의 투자 원칙을 찾아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이번 리밸런싱 역시 저에게는 또 하나의 중요한 경험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재테크를 언제나 응원합니다.

    ※ 본 글은 개인적인 투자 기록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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