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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나스닥100 ETF :: QQQ vs QQQM vs IQQ vs QNDX재테크/미국주식 2026. 9. 15. 12:24반응형

안녕하세요. 이슬처럼입니다.
같은 나스닥100 ETF, 도대체 무엇을 사야 할까?
미국 주식이나 ETF에 관심을 갖다 보면 한 번쯤 QQQ라는 이름을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저 역시 미국 ETF를 처음 공부할 때는
'나스닥100에 투자하려면 QQQ를 사면 되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요.
조금 더 찾아보니 QQQ와 비슷한 QQQM이 있고, 최근에는 IQQ와 QNDX라는 새로운 나스닥100 ETF까지 등장했습니다.
그렇다면 궁금해집니다.
"어차피 같은 나스닥100을 따라가는데 뭐가 다른 걸까?"
오늘은 재테크 초보의 입장에서 네 가지 ETF를 ① 특징 ② 수수료 ③ 배당률 ④ 어떤 사람에게 적합한지 ⑤ 수익률 ⑥ 거래대금과 거래량 순서로 비교해보겠습니다.
1. 먼저, 네 ETF의 공통점은?
가장 먼저 알아둘 것은 네 ETF 모두 기본적으로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한다는 점입니다.
나스닥100은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금융회사를 제외한 대형 기업 100개로 구성된 지수입니다.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등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죠.
그래서 나스닥100 ETF 하나를 매수하면 개별 종목을 하나씩 사지 않아도 미국 대표 성장기업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네 ETF의 차이는 바로 비용, 거래 편의성, 출시 시기와 주당 가격에 있습니다.
26년 9월 15일 오전 11시 50분 거래량 및 현재가
A. QQQ
"나스닥100 ETF의 대표 선수"
QQQ는 1999년 출시된 아주 오래된 ETF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엄청난 거래량과 유동성입니다.
2026년 6월 말 기준 미국에서 평균 일일 거래량 기준 두 번째로 많이 거래되는 ETF로 소개될 정도로 거래가 활발합니다. 운용자산도 4,500억 달러를 넘어서는 대형 ETF입니다.
수수료는 **0.18%**입니다.
QQQ의 장점은 단순합니다.
오래됐고, 규모가 크고, 사고팔기 편하다.
그래서 장기 투자뿐 아니라 필요할 때 매매하기 좋은 ETF를 찾는 분들에게도 적합합니다.
다만 장기 투자자 입장에서는 QQQM보다 수수료가 조금 높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B. QQQM
"QQQ를 장기투자용으로 조금 더 저렴하게"
QQQM은 QQQ와 같은 나스닥100을 추종합니다.
쉽게 말하면
QQQ = 대표 나스닥100 ETF
QQQM = 장기투자를 고려한 나스닥100 ETF
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QQQM은 QQQ보다 운용보수가 낮은 0.15% 수준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둘의 투자 대상이 거의 같기 때문에 장기간 투자한다면 수수료 차이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을 투자한다고 단순하게 계산하면 연간 보수 차이는 약 3,000원 정도입니다.
금액만 보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투자금이 커지고 투자기간이 길어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나는 사고팔기보다는 매달 조금씩 오래 모아갈 거야"라고 생각한다면 QQQM을 눈여겨볼 만합니다.
C. IQQ
"작은 금액으로 시작하기 좋은 새로운 나스닥100 ETF"
IQQ는 BlackRock의 iShares에서 출시한 iShares Nasdaq 100 ETF입니다.
2026년 7월 8일 출시된 아주 새로운 ETF입니다.
2026년 9월 15일 기준 순자산은 약 3억8,900만 달러, 주당 가격은 약 24달러 수준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주당 가격이 약 24달러 수준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또한 총보수는 0.12%, 현재 순보수는 **0.10%**입니다. (2027년 7월 말까지는 한시적 0.10%)
즉, 낮은 주당 가격 + 낮은 비용 이라는 것이 IQQ의 특징입니다.
소액으로 미국 ETF 투자를 시작하거나 매달 일정 금액을 투자하고 싶은 분들에게 접근성이 좋습니다.
다만 아직 출시된 지 두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10년, 20년의 장기 운용 성과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D. QNDX
"저렴한 비용을 앞세운 또 하나의 나스닥100 ETF"
QNDX는 State Street의 SPDR Portfolio Nasdaq 100 ETF입니다.
2026년 6월 23일 출시됐으며 역시 나스닥100을 추종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0.10%의 낮은 운용보수입니다.
IQQ와 마찬가지로 비용을 낮춘 나스닥100 ETF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6년 9월 15일 기준 순자산은 약 3억9,400만 달러, 주당 가격은 약 24달러 수준입니다.
특히 QNDX는 State Street의 저비용 SPDR Portfolio ETF 라인업에 속해 있어 장기적인 핵심 자산으로 활용하는 것을 염두에 둔 상품입니다.
다만 QNDX 역시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과거 장기 수익률을 보고 선택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닙니다.
2. 수수료를 비교해보면?
ETF운용보수특징
QQQ 0.18% 가장 오래되고 거래량 풍부 QQQM 0.15% QQQ보다 저렴한 장기투자형 IQQ 0.12% (2027년 7월 말까지는 한시적 0.10%) 낮은 가격·낮은 비용 QNDX 0.10% 저비용 나스닥100 수수료만 보면 QNDX와 IQQ가 가장 저렴합니다.
하지만 ETF를 선택할 때 수수료 하나만 보고 결정하면 안 됩니다.
거래량, 스프레드, 운용 규모, 투자 기간까지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배당률은 어떨까?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이 네 ETF는 배당을 많이 받기 위한 ETF가 아닙니다.
나스닥100에 포함된 성장기업에 투자해서 장기적인 자산 성장을 기대하는 상품에 가깝습니다.
QQQ의 2026년 3월 말 기준 30일 SEC 수익률은 0.50%였고, QNDX의 2026년 9월 9일 기준 30일 SEC 수익률은 0.44%였습니다. IQQ 역시 0.39% 수준입니다.
즉 월배당 ETF처럼 매달 높은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상품은 아닙니다.
배당이 목적이라면 배당 ETF나 커버드콜 ETF,
자산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면 나스닥100 ETF
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4. 어떤 사람에게 잘 맞을까?
QQQ가 잘 맞는 사람
✔ 거래량이 많은 ETF를 선호하는 사람
✔ 오래된 검증된 ETF를 선호하는 사람
✔ 장기투자와 매매를 모두 고려하는 사람
"나는 유동성과 거래 편의성이 가장 중요해!"
라면 QQQ가 편합니다.
QQQM이 잘 맞는 사람
✔ 10년 이상 장기투자할 사람
✔ 매달 꾸준히 적립할 사람
✔ QQQ와 비슷한 투자를 조금 더 저렴하게 하고 싶은 사람
개인적으로 네 상품 중 장기 적립식 투자라는 목적에 가장 직관적으로 잘 맞는 ETF라고 생각합니다.
IQQ가 잘 맞는 사람
✔ 소액으로 시작하고 싶은 사람
✔ 낮은 주당 가격을 선호하는 사람
✔ 낮은 비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약 24달러 수준의 주당 가격 덕분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QNDX가 잘 맞는 사람
✔ 낮은 운용보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 장기적으로 나스닥100을 핵심 자산으로 가져가고 싶은 사람
✔ State Street SPDR의 저비용 ETF를 선호하는 사람
특히 0.10%라는 낮은 비용이 눈에 들어오는 상품입니다.
5. 수익률은 어떤 ETF가 가장 좋을까?
여기서는 조금 재미없는 답을 해야 합니다.
QQQ와 QQQM은 같은 나스닥100을 추종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움직임이 매우 비슷합니다.
실제로 QQQ의 2016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 10년 동안 1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가정했을 때 약 56,837달러가 되었고, 같은 기간 나스닥100 지수는 약 58,059달러였습니다.
물론 과거 수익률이 앞으로도 반복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리고 IQQ와 QNDX는 2026년에 출시됐기 때문에 아직 장기 수익률을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크지 않습니다.
결국 네 ETF를 비교할 때는
"어떤 ETF가 수익률이 더 높을까?"
보다는
"같은 나스닥100에 투자하면서 어떤 방식이 나에게 더 편할까?"
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거래대금과 거래량은?
이 부분에서는 QQQ가 압도적입니다.
QQQ는 미국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ETF 중 하나입니다.
반면 IQQ와 QNDX는 2026년 여름에 출시된 신규 ETF라 아직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따라서 현재 거래 편의성만 놓고 보면
QQQ > QQQM > IQQ·QNDX
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다만 ETF는 거래량만으로 유동성을 판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ETF가 보유한 기초자산의 유동성과 매수·매도 호가 차이도 함께 봐야 합니다.
그래서 나는 무엇을 선택할까?
네 ETF를 아주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QQQ → 거래량과 역사
QQQM → 장기 적립식 투자
IQQ → 낮은 주당 가격 + 낮은 비용
QNDX → 낮은 비용 + 장기 핵심자산
결국 정답은 하나가 아닙니다.
만약 미국 주식을 처음 시작하면서 "매달 조금씩 나스닥100을 모아가고 싶다"면 QQQM을 먼저 살펴볼 수 있고,
"나는 거래량과 검증된 역사가 중요해"라면 QQQ가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반대로 수수료를 최대한 낮추고 소액으로 시작하고 싶다면 IQQ나 QNDX도 비교해볼 만합니다.
특히 IQQ와 QNDX는 이제 막 출발한 ETF이기 때문에 앞으로 운용 규모와 거래량이 어떻게 커지는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라면 ETF를 고를 때 단순히
"수수료가 가장 싼 ETF가 최고!"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① 무엇에 투자하는지 → ② 얼마나 오래 투자할지 → ③ 수수료 → ④ 거래 편의성 → ⑤ 배당이 필요한지
순서로 살펴볼 것 같아요.
결국 QQQ, QQQM, IQQ, QNDX는 서로 완전히 다른 투자상품이라기보다 같은 나스닥100이라는 목적지로 가는 서로 다른 방법에 가깝습니다.
재테크 초보라면 네 개를 모두 살 필요는 없습니다.
내 투자기간과 투자금액에 가장 잘 맞는 하나를 고르고, 꾸준히 투자하는 것.
그게 오히려 ETF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그래서 저는 IQQ를 매일 모아가려고 합니다 🌱
기존 보유하고 있는 QQQ는 현재 700달러가 넘어 한 주당 금액이 95만원정도가 되다보니 모으기가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IQQ를 매일 조금씩 모아가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주당 가격이 낮기 때문입니다.
IQQ는 비교적 낮은 금액으로 한 주를 매수할 수 있어 매일 조금씩 투자하기에 편하더라고요.
물론 IQQ는 아직 출시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규 ETF라 장기적인 운용 성과를 확인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그래서 한 번에 큰 금액을 투자하기보다는 매일 부담되지 않는 금액으로 조금씩 모아가면서 지켜보려고 합니다.
매일 1주씩 사는 것도 좋고, 증권사의 소수점 매수 서비스를 이용해 더 작은 금액으로 시작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에게는 '언젠가 큰돈이 생기면 투자해야지'보다는 오늘도 작은 금액으로 하나씩 쌓아가는 것이 더 잘 맞는 투자 방법인 것 같아요.
나스닥100의 성장을 믿고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면,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떤 ETF를 선택했느냐만큼이나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당분간 저의 나스닥100 투자는 IQQ 매일 모으기 🌱 로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
키움증권 IQQ 주식더모으기 중 여러분의 성공적인 재테크를 언제나 응원합니다.
※ 본 글은 개인적인 투자 기록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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