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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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짜파구리일상/Eat 2013. 3. 23. 11:13
아빠 어디가에서 후가 짜파구리를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에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해 봤습니다. 매콤한 맛이 너무 맛있더라구요. 다들 아시겠지만 짜파구리는 짜파게티 + 너구리!! 수프 레시피는 짜파게티 1 + 너구리 0.5라고 했는데 전 0.7정도 넣었던 것 같애요. 너구리 수프가 많을수록 매콤한 맛이 강해서 전 더 낫은 것 같더라구요. 라면 반반씩 넣기에는 언제 먹을지도 모르고 해서 두개를 다 끊였는데, 여자 혼자 먹기에는 양이 좀 많았습니다. 전 아빠 어디가를 보면서 처음 짜파구리를 알게 되었는데, 이미 유명한 레시피인 것 같았습니다. 생각보다 이전부터 해 먹어봤다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았습니다. 맛있어서 앞으로도 종종 해 먹을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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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향 + 레몬밤 분갈이일상/Grow 2012. 10. 10. 20:41
천리향 화분에 씨앗이 어떻게 옮겨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천리향 화분에 레몬밤 하나가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천리향은 잘 자라지가 않던데 요놈 때문이였나봅니다. 지난 주말 다이소에서 화분을 사서, 천리향 + 레몬밤을 분리해주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흙들을 다 섞어서 분갈이를 해주었는데 잘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초보다보니 어떤 흙이 좋은건지 어떤 흙이 잘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기존에 키우고 있던 레몬밤 화분은 거의 크지 않고 있는 상태였는데, 몇 개를 분리해서 큰 화분으로 옮겼습니다. 요놈들이라도 잘 자랐으면 좋겠네요. 천리향 분갈이를 검색 하다보니 잘못하면 뿌리가 썩을 수도 있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두 화분 모두 잘 자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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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월 09월 22일 그린 리본 마라톤일상/Health 2012. 9. 25. 23:03
지난 9월 22일 이데일리에서 주관하는 제6회 그린 리본 마라톤에 참석하였습니다. 운동을 하나도 안하고 참여해서 걱정을 했었는데, 역시나 5분 뛰었더니 힘들어서 10Km를 거의 걷다가 왔습니다. 어제는 정말 골반이 너무 아파서 걷기도 힘들었습니다. 첫 참석했던 뉴발 기록은 1시간 27분이였는데, 10분이나 늦어져서 1시간 37분 걸렸습니다. 마라톤 대회 참석할 때마다 10분씩 줄이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번 마라톤에서는 목표 실패네요. RunKeeper에서 캡쳐한 마라톤 기록입니다. 이번 대회 여자 1등 하신 분이 42분이라고 하시던데, 정말 대단한 듯 싶습니다. 제 기록이랑 거의 한 시간이나 차이가 나네요. 이번에는 그린리본마라톤이다 보니, 어린 아이들도(초등학생) 가족들이랑 뛰는 모습을 몇번 보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