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주식] 에르메스 VS 루이비통 :: 3년간 수익률 비교

 

 

안녕하세요. 이슬처럼입니다.
 
오늘은 제가 21년부터 투자하고 있는  프랑스의 두 대표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Hermès)와 루이비통(Louis Vuitton) 주식의 지난 3년간 수익률을 비교해 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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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내역]
루이비통(Louis Vuitton)
   - 2021.02.24: 1주  / €541.7
   - 2021.04.19: 2주  / €630
   - 2021.08.18: 1주  / €687.9
   - 2024.08.05: 1주  / €655

에르메스(Hermès)
   - 2021.04.19: 2주  / €1034
   - 2021.08.17: 4주 /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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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트 및 주가추이

두 브랜드 모두 명품 산업의 선두주자로, 브랜드 가치와 수익성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주식 투자 관점에서는 각 회사의 성장성, 희소성, 브랜드 파워에서 차이가 나타납니다.  

에르메스(Hermès)
에르메스는 상대적으로 소수의 고급 제품군에 집중하며, 특히 버킨백, 켈리백으로 대표되는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 희소성 : 제품 생산량 제한으로 수요 초과.  
- 브랜드 충성도 : 고객들이 기다려서라도 구매하고 싶어하는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
LVMH는 단일 브랜드가 아니라 루이비통 외에도 디올, 펜디, 불가리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그룹입니다.  

에르메스 25년 1월 18일 차트

에르메스 주가추이

루이비통 25년 1월 18일 차트

루이비통 주가추이

2. 2021년 8월 삼성증권 매도와 프랑스 명품주 투자 결과

2021년 8월, 가지고 있던 삼성증권을 매도(8백만원정도)하여 에르메스 주식 4주와 루이비통 1주를 매수하였습니다. 최근 몇 년간의 주가 흐름을 보면 삼성증권 주식은 하락세를 보이며 손실을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에르메스는 꾸준한 주가 상승을 기록하며 삼성증권 대비 훨씬 높은 수익률을 보여줬습니다. 

삼성증권 25년 1월 18일 차트

3. 업계 1등주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재테크 초보라면 업계 1등주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면서도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좋은 전략입니다.  
안정성 : 1등 브랜드는 경기 불황에도 높은 고객 충성도로 인해 실적이 크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성장 가능성 : 브랜드 파워가 강한 회사는 신규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신뢰도 :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만큼 주가 변동성이 적고 꾸준한 수익을 제공합니다.  

 

4. 왜 에르메스가 루이비통보다 더 유리한 투자인가?

독점적 브랜드 가치
   에르메스의 제품은 한정판 전략으로 희소성을 극대화하며, 소비자들의 심리적 충성도를 강화합니다. 반면 루이비통은 대중성을 강화하며 시장을 확장하고 있지만, 이는 고급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상대적으로 희석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5.현재 수익률

25년 1월 18일 기준 수익률

삼성증권 대신 에르메스에 투자한 것은 결과적으로 현명한 판단이었습니다.  루이비통은 생각처럼 3년동안 많이 오르진 않았습니다.  많이 떨어졌다가 최근에서야 좀 회복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21년 기준으로 루이비통 2주 가격으로 에르메스를 1주정도 살 수 있는 가격대였는데 현재  루이비통 3.6개가 있어야 에르메스 1주를 살 수 있습니다. 루이비통 대신 모두 에르메스에 투자를 했으면 지금보다 수익금이 더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마무리

루이비통과 에르메스는 둘 다 훌륭한 투자 대상입니다. 하지만 에르메스처럼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와 성장 가능성을 가진 기업이 장기적으로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에르메스는 현재 한 주당 가격(370만원)이 매우 높아 구매하기가 매우 부담스럽습니다.  이에 비해 루이비통은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좋아 투자 시작이 더 수월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프랑스 명품 주식인 루이비통과 에르메스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였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재테크를 언제나 응원합니다.